기독교방송 언론사 최초 재산공개...부국장이상 대상

기독교방송(사장 권호경)이 언론사로는 최초로 부국장대우 이상 간부직원의 재산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기독교방송은 최근 교회연합기관이자 언론사로서의 도덕성 제고를 위해 ''간부직원 재산등록에 관한 지침''을 마련, 오는 2일까지 재산등록을 마치도록 했다. 기독교방송국의 재산공개는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다른 언론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 방송이 마련한 ''간부직원 재산등록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등록재산 범위는 본인과 배우자 그리고 직계 존비속 소유재산이다. 등록대상 재산은 *부동산에 관한 소유권과 지상권및 전세권 *광업권, 어업권,기타 부동산에 관한 규엊이 준용되는 권리(차량,선박,중기 포함) *현금,예금,주식,국공채,회사채등의 유가증권 *보석,골동품과 예술품, 회원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