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금명간 핵문제등 포함 대북정책 전반 재검토할듯

정부는 이홍구 신임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이 임명됨에 따라 금명간상견례를 겸한 통일안보정책 조정회의를 열고 북한핵문제 대처방안등 대북정책 전반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정부는 조정회의에서 북한핵문제 대처방안과 시베리아 벌목공수용대책및 남북대화 재개원칙등 기존의 입장을 대부분 재확인,대북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정부는 북한과 미국간 3단계회담에 앞서 남북대화가 굳이 재개될 필요가 없으며 시베리아 북한벌목공들도 희망할 경우 전원 받아들인다는 기존 방침을 거듭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