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경쟁력강화특위,신용금고로부터 제도개선건의 청취

민자당의 국가경쟁력강화특위 금융소위(위원장 금진호)는 3일 오전 여의도 맨하탄호텔에서 5차회의를 열고 전국상호신용금고연합회상호신용조합중앙회등으로부터 이들 업계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제도개선건의를 청취했다. 신금측은 전국의 2백37개 금고가 별개의 독립법인으로서 중앙과는 아무런영업상의 연결고리가 없어 경쟁력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중앙금고및 그지점의 설립 필요성을 지적했다. 신금측은 중앙금고의 설립으로 금고의 일시적 지역적 계절적 자금수급조절기능을 금고간 콜제도와 병행실시하여 원활한 자금운용과 유동성 보완으로 업무활성화를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