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보험사로는 처음으로 지점장 사내공모...눈길
입력
수정
현대해상이 보험사로는 처음으로 지점장을 사내공모해 선발하는 신인사제도를 도입했다. 3일 현대해상은 공석중인 제주지점장을 과장급이상에서 공모한 결과 10명이 지원했으며 이들 지원자중 영업관리자로 적합한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원현대해상전무는 "중간관리층의 업무의욕을 고취시키고 공평한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이제도를 동비했다"며 "규정상 제주지점장은 차장급이나 직급에 관계없이 적합한 인물을 뽑겠다"고 말해 발탁인사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대해상은 앞으로 전산등 본사조직중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부서나지점점포장을 대상으로 이같은 사내공모제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