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연소 금 김윤미양 모범어린이상

제17회 동계올림픽 빙상 쇼트트랙 3천미터 계주에서 역대 올림픽사상 최연소로 금메달을 따낸 김윤미양(14,서울정신여중2)이 어린이날인 5일 모범어린이 표창을 받게 됐다. 김양은 올해부터 표창대상이 종래의 학업성적 위주에서 지,덕,체,예,기,효,봉사등 7개 분야로 확대됨에 따라 "인사성 밝고 책임감 강한 체육 우수어린이"로 선정된 것. 전국 국,중,고교에서 선발된 3백15명의 수상 어린이중에는 4년째 일요일 아침마다 마을 청소를 해온 최동순군(12,충북청원 미원국6,선행상)과 본인이 청각장애인이면서도 신문배달과 구두수선등으로 역시 청각장애인 부모를 돕는 강동헌군(15,부산 구화학교3,효행상)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