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지분 5%초과종목 은행계정서만 20개나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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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이 올 1.4분기중 주식을 집중 매입,새로 지분율이 5%를 넘었거나 이미 5%를 초과해 있던 지분율이 더욱 높아진 종목이 은행계정에서만 20개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올들어 은행의 주식투자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중 유일하게 제일은행이 5%를 넘은 종목이 이같이 늘어난 것으로 증권당국에 신고해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4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이들 20개 종목에 대한 제일은행의 주식 신규매입분이 1백66만2천5백10주나 되고 금액으로는 3백4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제일은행의 지분율이 신규로 5%를 넘은 종목은 한창(6.2%) 영진약품(9.0%)동화약품(7.8%) 상업증권(5.3%) 동아제약(6.9%)한진(6.6%) 코오롱건설(7.0%) 광동제약(7.0%) 한국티타늄(6.0%)삼천리(5.4%)등 모두 18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