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연재용 난연성 프라스틱 컴파운드 개발...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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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화재로부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절연재용 난연성 플라스틱컴파운드를 개발했다. 4일 대림산업은 전기 전자부품은 물론 건축용 자재로 사용될 수 있는 난연성 플라스틱 컴파운드를 개발,이달부터 연간 5천t씩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일반 폴리에틸렌수지에 난연제및 안정제를 첨가해 난연성 플라스틱컴파운드를 개발했으며 한국화학검사소에서 절연재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이제품의 개발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특수 난연성 기능수지를 국산화하게돼 이분야에서만 연간 1백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이제품이 기존 폴리올레핀계수지보다 압출및 사출성형성이 우수하고 내약품성이 뛰어나 고압가공선로의 절연과 난연피복, 건축용 자재등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