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준데 앙심 아버지 때려 숨지게한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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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경찰서는 5일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김영철씨(30.무직.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111)에 대해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5시께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 김상근씨(67)에게 뱀장어잡이용 3t급 선박 수리비를 달라고 하다 거절당하자 아버지 김씨의 가슴과 배등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