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등 영산강수계 7곳에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전남도

전남도는 영산강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올부터 96년까지 총 사업비 7백41억5천8백만원을 투입, 담양등 영산강 수계 7개소에 1일 평균 6만4천3백t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하수종말처리장을 건설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국비 22억5천7백만원, 95년에 3백67억8천9백만원, 96년 3백51억1천2백만원을 각각 공공자금 관리기금에서 장기저리로 융자받아 추진할 계획이며 올말까지 기본설계를 마치고 내년 3월까지 공사에 착수해 96년말 준공할 예정이다. 하수종말처리장이 설치되는 지역과 1일 하수처리용량은 *담양 8만8천t *화순 11만t *무안 일로 6만t *장성 17만t *나주 산포 7만t *함평 9만t *영암 5만5천t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