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 8쌍 합동결혼식 주선...대우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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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중공업은 8일 인천 본사 잔디운동장에서 종업원 합동결혼식을 부부 8쌍이 참가한 가운데 거행할 예정이다. 대우중공업은 지난 91년부터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종업원 부부를 위해 합동결혼식을 매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동결혼식은 청첩장에서부터 신부 드레스, 화장, 결혼반지, 하객 접대에 이르는 모든 비용을 회사측이 지원해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