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들 보라색등 과감한 자동차색상 선호...기아자동차

신세대들이 선호하는 보라색 분홍색 녹색등 과감한 색상의 차량이 많이팔려나가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한달간 아벨라의 계약대수 1만1천8백89대중 자주색 남청색 분홍색 녹색등 이른바 "신세대 색상"이 전체의 48.7%인 5천7백94에 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색상은 자주색으로 17.2%인 2천41대에 달했으며 남청색과 분홍색은 1천7백16대(14.4%)와 1천3백72대(11.5%)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은 6백65대(5.6%)였다. 이와는 달리 기존 소형승용차시장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던 쥐색은1천2백71대로 10.7%에 불과했으며 은색과 곤색도 1천1백11대(9.4%)와 1천1백63대(9.8%)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