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아담의 도시' ; '도깨비가 간다' 등

미니시리즈 "아담의 도시"(MBCTV 밤9시50분)=장회장은 노사분규가 가라앉은 뒤 홀가분한 마음으로 조선소 현장을 둘러본 후 세영의 공로를 칭찬한다. 장회장의 동생인 조선회장은 조선소 영빈관으로 장회장을 찾아가 세영의정체를 털어 놓는다. 장회장은 오명숙이 아직도 살아 있고 세영이 그녀의 아들이라는데 충격을 받고 신음한다. 드라마스페셜 "도깨비가 간다"(SBSTV 밤9시50분)=민강지는 한태우의 말을듣고 의심의 싹이 트기 시작, 꿈속에서까지 김일환에게 쫓기는 꿈을 꾼다. 유민상은 어딘지 모를 곳으로 납치돼 복면의 사나이에게 도깨비기와를내놓으라는 고문을 당한다. "직업의 세계"(EBSTV 오후7시20분)=멀리 앉아서도 기계의 고장난 부분을느낄 수 있다는 포항제철 화성부문 기성 김수동씨. 잠시라도 소홀히 하면 위험을 초래할수 있는 고열과 고압의 어려운 작업환경에도 제철소내의 공작기계 정비를 맡고 있는 그의 직업세계를 조명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