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김완기에 한국최고기록 포상금 5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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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육상경기연맹은 마라톤 한국최고기록을 수립한 황영조와 김완기(이상 코오롱)에게 각각 500만원을,이들을 지도한 정봉수 감독에게 2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김완기는 3월 경주에서 열린 동아마라톤에서 2시08분34초의 한국최고기록을,황영조는 4월 미국 보스턴마라톤대회에서 2시간08분09초의 한국최고기록을 각각 수립했었다. 한편 이들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은 10일 낮 12시 서울 롯데호텔 지하1층 중국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