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부실시공 4개 건설회사 영업정지...감사원 통보

감사원은 9일 부산시교육청등 6개교육청의 초.중.고 교육시설을 부실시공하거나 불법하도급한 고려종합건설주식회사(경남마산소재)주식회사청우종합건설(경남울산소재)주식회사 유창,성림종합건설주식회사등 4개건설사를 영업정지토록 건설부에 통보했다. 또 청우종합건설과 주식회사유창의 대표이사를 고발조치하도록 건설부에통보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경남울산교육청에서 다운국민학교를 신축하면서 공사계약자인 울산시 소재 청우종합건설은 전문건설업 면허가 없는 주식회사유창에 건물기초말뚝공사를 불법하도급해 부실공사를 초래했다는것. 또한 부산시교육청의 금창국민학교를 신축하는 성림종합건설주식회사의 경우 기초판및 기둥의 콘크리트공사와 토사시멘트말뚝공사를 부실시공했다는것이 감사원의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