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품 해외수출 활기

전통식품의 해외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6일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신대진)는 지난 1-4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국제식품박람회에서 롯데칠성음료 대림수산 큐후드등 국내 참가업체들이구미바이어들과 식혜 한과 절임류 인삼제품등 총 9백6만달러 상당의 전통식품을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해 박람회의 2백18만달러보다 4배이상 신장한 것이다. 업체별로는 롯데칠성음료가 쌕쌕오렌지 실론티등으로 2백42만7천달러의 계약을 맺어 가장 많았으며 대림수산이 게맛살명태등으로 1백82만4천달러,큐후드가 호박죽 식혜등으로 1백50만달러,한국식품이 절임류로 1백28만달러의 실적을 올리는 등 4개 업체가 1백만달러 이상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또 백화가 65만달러 국순당이 50만달러 고제와 림스상사가 각각 40만달러로 그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