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임금협상 타결...그룹 계열사로는 처음

대우전자가 그룹계열사로는 처음으로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대우전자 노사는 10일 올해 임금인상을 총액기준 기능직 4.45%, 사무직 4.2%로 최종 합의했다. 이회사 노사는 또 재해보상에 따른 생활보조금 신설, 40세이상 성인병 검진등 복지부문 대폭 강화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노사 양측은 이와함께 임금협상과는 별도로 연말 영업실적을 토대로 경영성과가 좋을 경우 성과급 지급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이회사 노조는 회사의 탱크주의 실천에 함께 노력하고 산업평화에 앞장선다는 내용의 `새로운 노사관계를 위한 우리들의 결의''를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