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준비 프로젝트팀 발족...대웅제약, 인력 공채나서
입력
수정
사장 공채로 관심을 모았던 대웅제약(사장 서치영)이 개방화, 국제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변신의 첫걸음마를 내디뎠다. 회사측은 최근 가칭 "21세기 준비 프로젝트팀"을 발족시키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를 위해 우수인력 공개채용에 나섰다. 이 프로젝트팀의 발족추진 배경에 대해 회사측 관계자는 "이팀은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각종 대안등 기획업무 등을 맡게 될 것"이라면서 "회사의 기존조직과는 별도로 운영되면서 최고경영층의 실질적인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팀이 맡을 업무분야는 크게 3가지. 21세기를 대비한 회사측의 장기발전전략을 세우는 "거시적"인 일에서부터 사업화가 유망한 "새" 프로젝트의 창출 및 제도혁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