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기계, 대형 열처리설비사업 본격참여

각종 산업용기계생산업체인 삼천리기계(대표 윤진)가 대형열처리설비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지난해말 일본의 삼건산업과 대형공업로의 설계 제작과 관련,기술제휴계약을 맺은 이 회사는 최근 대형단조가열로등을 생산해 한국중공업에 납품하는등 이부문 영업을 강화하고있다. 삼천리가 한국중공업에 납품설치한 설비는 대형단조가열로 50t급 2대 2백50t급 1대등 25억원상당의 첨단 열처리장비이다. 회사측은 기술제휴업체로부터 파이프연속열처리로 철강압연용연속가열로 온오프연속기술등의 기술을 이전받아 올해 1백억원규모의 설비를 수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