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산주변 고도지구지정계획 재추진...서울시

남산주변주민들과 시의회의 반대로 2년이상 보류돼왔던 서울시의 남산주변고도지구지정계획이 재추진돼 올 하반기부터는 이지역의 증 개축등 건축행위가 규제될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10일 제4차 위원회에서 서울시가 상정한 남산주변 고도지구 지정안에 대한 심의를 벌여 소위원회의 검토과정을 거쳐 재심의를 벌이기로 했다. 이에대해 서울시관계자는 "고도지구 지정안은 소위원회의 현장답습등을 통해일부 수정이 있을수 있으나 상반기중에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하반기에는 시행될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남산주변고도지구 지정안은 서울역-삼각지로터리-이태원-퇴계로에 이르는1백50만평을 고도제한지구로 지정해 중구 다동등 구수방사주변 하얏트호텔주변및 장충체육관주변등 풍치지구는 3층이하 다산로 후암동길 주변은 5층이하로 건축행위를 제한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