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교통/운전습관등이 국제화에 걸림돌""...삼성생명조사

우리나라의 국제화에 최대 걸림돌은 나쁜 교통,운전습관(외국인),희박한 시간관념(한국인)으로 각각 지적됐다. 또 우리 직장인들은 외국인 국내취업,국제결혼,이민등에 대해 부정보다는 긍적적으로 생각하는 성향이 높다. 삼성생명이 최근 주한외국인 1백20명과 서울소재 한국인직장인4백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외국인중 43.3%는 나쁜 교통,운전습관을,21.4%는 불친절을 꼽았다. 이에반해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가장 많은 19.3%가 희박한 시간관념을 지적했고 사회질서 지키지않는 것,불친절,연고파벌주의등을 들었다. 국제화를 위해 정부,기업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외국인,우리직장인 모두 경제력강화를 최우선으로 잡았다. 내세울 만한 한국의 자랑거리에 대해선 외국인들이 문화,역사,경제성장의 순으로 잡은 반면 우리직장인들은 인심,문화유산,음식의 순으로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