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총리실 각부처 업무평가 지시

이영덕국무총리는 "총리실은 앞으로 각부처의 업무추진평가를 주요기능으로 해야할것"이라고 말하고 "각부처 담당관은 해당부처의 업무를 심도있게 파악, 추진상황을 더욱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총리는 13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하고 "정부가 공직사회 분위기 쇄신대책을 발표한 만큼 앞으로의 과제는 실천하는것"이라며 "각부처별로 기관활성화방안을 마련토록 하라"고 말했다. 이총리는 이와함께 "공무원봉급이 오는 97년까지 국영기업체 수준으로 오르게 돼있는 만큼 이제 공무원은 스스로 내적 동기를 창출, 일에 보람을느끼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강형석총리공보비서관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