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 해외진출 본격화

코리아나화장품이 일본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중국에 합작공장을 설립하는계약을 맺는등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일본에 (주)아트피아(대표 유상옥)를 설립하고 이달말 화장품 선적을 시작,일본시장에 진출한다. 이회사는 참존화장품에 이어 두번째로 일본 후생성에서 50개 품목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또 최근 코리아나화장품의 중국수출을 맡아온 북경 대보 판매회사의 모기업인 대보 삼로창과 합작으로 북경에 대보고려아나화장품 유한공사를 설립하는계약을 맺었다. 코리아나와 삼로창이 65대35의 비율로 총1백1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되는 이회사는 코리아나의 아트피아 브랜드로 로션 크림 샴푸 린스 립스틱등 7개 품목을 생산할 예정이다. 코리아나는 중국측으로부터 기술제휴및 브랜드 제공에 대한 로열티를 앞으로10년간 지급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