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절반이상 우편으로도 처리가능""...재무부 설문조사

민원 등으로 재무부를 찾은 사람들의 절반이상이 우편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간단한 민원업무는 우편처리하는 방안이 도입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13일 재무부는 지난 3월15일-4월14일동안 재무부를 방문한 6백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민원으로 방문한 1백62명중 94명(58%)이 민원처리가 가능하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이조사에 따르면 금융기관사람들이(42. 8%) 자료를 얻거나 업무를 문의하기위해(44.5%) 3회이상(68.3%) 재무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자들의 대부분은 사무관이하(87.8%)를 만나 업무를 처리하고 면담약속을 하는 경우(53.3%)가 하지 않는 것보다 많으나 약속문화가 일반화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자중 67.5%가 업무처리에 대해 만족한 반면 32.5%는 처리절차의 복잡성(43.5%) 긴소요시간(26.1%) 직원의 불친절(13%) 등으로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