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척/경지정리사업 내년부터 개방...농림수산부

간척, 경지정리 등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이 내년부터 98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방된다. 농림수산부는 14일 그동안 농어촌진흥공사,농지개량조합연합회등이 주도하던 농업기반조성사업의 조사.설계 및 공사감리에 국내외 민간용역업체도 내년부터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을 통해 참여할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건설시장 개방일정에 맞추어 간척,경지정리,농업용수개발,배수개선,대단위종합개발 등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은 오는 98년까지 전면개방된다. 개방일정을 보면 설계의 경우 95년1월부터는 사업량의 25%, 96년 1월부터 50%,97년1월부터 75%,98년1월부터 완전히 개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