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불법선거운동 집중단속지시...중앙선관위

중앙선관위는 14일 불탄일(18일)을 전후해 불법사전선거운동이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각 시,도및 시,군,구선관위에 집중단속하라고 지시했다. 선관위는 특히 내년의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등이 불교신도가 아님에도 불구,선거구내의 사찰을 돌며 광범위하게 시주,헌금을 하거나 기념품을 돌리는 행위를 집중 단속토록 했다. 선관위는 또 최근 각종 사조직을 활용한 사전선거운동이 은밀히행해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실태파악에 착수했으며 곧이어 이에대한 강력 단속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