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에 연료봉 일방교체 자제 촉구

정부는 북한의 핵연료봉 교체작업 통보와 관련, 유감을 표시하고"북한이 일방적으로 연료봉을 교체해 핵문제를 파국으로 가져가서는 안된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장기호외무부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정부는 연료봉 교체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요구하는 연료봉 샘플의 선정및 보관의 결정적 중요성을 강조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대변인은 "이번 IAEA 사찰단의 방북을 통해 5MW 원자로의 연A와 조속한 협의를고 덧붙였다. 외무부는 이와 함께 한스 블릭스 IAEA사무총장이 추가사찰과 정기사찰을 위해 사찰단을 북한에 파견하기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