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등 행사 빙자 사전선거운동 엄중 단속

중앙선관위(위원장 김석수)는 15일 각 시도 선관위에 긴급 공문을 보내 성년의날(16일).석가탄신일(18일)과 관련한 행사를 빙자해 입후보 예정자 등이 행하는 사전선거운동을 적발해 엄중조처하라고 지시했다. 선관위는 이날 공문에서 지난 어버이날을 전후해 일부 지역에서 사전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난 사실을 지적하고 노인회관.노인잔치 기념품 제공 친교없는 선거구민에 축하카드 발송 직명을 밝힌 광범위한 시주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