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 스케치 > 총무처, 김대통령 파격승진발언 축소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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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이 지난 11일 경제부처국장들에게 "능력에 따라 2계급 아니라 그이상도 승진,발탁할것"이라고 공언한것이 일반직공무원의 2-3단계고속승진방침시달로 와전되자 총무처는 16일 이를 해명. 총무처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차관급은 일반직공무원이 아닌 정무직으로 능력이 있으면 누구라도 기용될수있다"며" 따라서 김대통령이 능력있는 경제부처국장들을 차관급으로 과감히 승진시키겠다고 밝힌것"이라고 설명. 그는 그러나 "김대통령의 약속이 가령 일반직6급을 4급이나 3급으로 승진시키겠다는 얘기는 아니며 그런 인사관리는 공무원의 위계질서를 뒤엎는 부작용을 초래할뿐"이라고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