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환각상태서 살인질주/인질극 벌인 20대 영장

본드환각상태에 빠진 20대가 3시간동안 살인질주와 인질극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16일 제천시내에서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차량을 빼앗아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김순만(29 무직 전과8범)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8시쯤 본드환각상태에서 제천시 천남동철도조차장 앞길에서 자전거를 타고가던 김복례씨(41 여)를 불러세운뒤 갖고있던 괭이를 빼앗아 김씨의 온몸을 마구 때려 중상을 입혔다. 김씨는 이어 인근의 주류도매점 대양상사 앞에 세워져있던 트럭을 빼앗아타고 원주쪽으로 달아나다 신동우회도로 버스정류장 앞에서 길을 건너던 양봉출씨(71 여)를 치어 숨지게 했다. 경찰의 추적을 받은 김씨는 봉양면 봉양리에서 차를 버리고 달아나다 9시쯤 박찬일씨(56)집으로 들어가 박씨의 어머니 이순남씨(76)를 인질로 잡고 경찰과 1시간 30분간 대치하다 깨진 소주병으로 이씨를 찔러 중태에빠뜨린뒤 자신은 톱으로 왼팔동맥을 끊어 자살을 기도했으나 최루탄을 쏴현장을 덮친 경찰에 의해 3시간만인 11시쯤 붙잡혀 제천 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시기에 대해서는 서울지역 중개업소의 경우 9월이 41.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8월이 20.4%, 10월이 14.7%였으며 7월은 7.2%에 불과했다. 또 신도시는 8월에 전세수요자가 가장 많이 몰릴 것(33.7%)으로 대답했으며 9월(25.6%) 10월(20.9%) 순이었다. 반면 공급물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7월은 12.8%만이수요자가 전세집을 많이 찾을 것으로 점쳤다. 이에따라 전세가격이 올 여름철에 상당히 떨어졌다가 9-10월에는 지난 2-3월 정도의 강세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세물량은 그동안 9월초부터 추석이 조금 지난 기간까지 본격적으로쏟아지는게 보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