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나폴리회담서 `정경분리원칙'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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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형철특파원] 서방선진7개국(G7)은 오는 7월 나폴리정상회담에서 정경분리원칙을 적용, 국제경제문제에 회담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에따라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정치선언은 발표되지 않고 경제선언만 내기로 했다. 전에는 정상회담초반에 정치선언을 발표하고 회담종료시에는 경제선언을 발표했었다. 나폴리회담의 경제의제는 세계경제성장과 고용 신무역체제구축 러시아 및 동구의 시장경제화지원 남아공지원을 비롯한 개도국문제 국제적인부정자금방지책등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