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직자 토요일 격주휴무제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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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공무원들의 근무의욕을 높이고 공직사회분위기 쇄신을 위해 공직자들이 토요일에 격주로 휴무해 주5일 근무하는 제도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의 고위관계자는 19일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차원에서 토요일근무를 격주로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면서 "그러나 전체 공무원을 2개조로 나눠 1개조씩 돌아가며 토요일에 근무를 하게되므로 업무의 공백은 없게될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토요일에 근무하게 되는 공무원은 평일과 같이 8시간 근무를 하게되며 이는 민원처리 시간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국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실은 이같은 방안을 토대로 이미 청와대측과 한차례 협의를 가졌으나청와대측은 이에대해 즉답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