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트전지, 무선호출기 전용전지 개발

로케트전기(대표 김종성)가 무선호출기 전용전지를 개발했다. 이회사는 19일 6개월간의 연구끝에 파워와 수명이 크게 늘어난 무선호출기용 전지를 개발,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무선호출기 전용전지가 개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로케트는 광주 본촌공장에 7억원을 투입,무선호출기용 전지라인을 갖추고 월간 1백만개이상을 생산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부문에서 올해 25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워두고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알카라인계통으로 경부하와 중부하가 교대로 작용하는무선호출기의 특성에 적합하게 수명을 크게 늘린 것이 특징이다. 로케트전기가 무선호출기용 전지를 개발한 것은 올들어 알카라인전지판매가 지난해의 배이상늘어나는등 무선호출기용 전지수요가 폭발하고 있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