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엔지니어링, 반도체관련생산설비 체계화

신성엔지니어링(대표 이완근)이 음성몰드바가공공장을 증설,반도체관련생산설비를 체계화한다. 이회사는 14일 충북 음성군에 있는 클린룸용 몰드바공장을 연건평 1천평규모로 증설키로했다고 밝혔다. 7억원을 들여 오는 6월께 착공,9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음성공장에서는 클린룸용 몰드바의 가공및 조립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신성은 이로써 반월공장에서는 팬필터유니트(FFU)를,음성공장에서는 관련장비의 가공생산을 하는 2원생산체제를 구축케됐다. 회사측은 또 대지 1만평규모의 음성공장 여유부지를 활용,신제품개발및연구개발(R&D)업무를 담당케할 방침이다. 신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관련장비의 판매호조에 따라 올 매출이 지난해2백70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3백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