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특수법인(공사)로 경영체제 바꿔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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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이 특수법인(공사)으로 경영체제를 바꿔 새 출발하게 된다. 부산대병원은 예산편성과 집행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공사로 전환하기위해20일 정관과 이사진 명단 등 법인 설립에 필요한 서류를 부산지법에 제출했다. 부산대병원은 법인이사장에 장혁표 부산대총장,이사에 병원장,부산시 부시장,교육.경제기획원 관계자 등 9명을 선임했다. 부산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중 서울대,경북대,전남대병원에 이어 4번째 특수법인으로 발족함에 따라 지난 56년 병원설립 후 교육부의 통제를 받아오던 예.결산을법인이사회가 자율 집행하고 발전계획도 자체수립, 시행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