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성적평가관리 방안확정...서울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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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1일 오는98학년도부터 실시되는 중학 내신성적에 의한 고입 선발제도에 따른 후속조치로 성적 평가관리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한 중학교 학업성적 관리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 관리방안에 따르면 각 중학교는 성적관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학교마다 성적관리위원회를 두고 평가계획에서부터 출제,인쇄,고사 실시,결과처리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사항을철저히 관리토록 했다. 특히 석차에 대한 관념을 불식시키기 위해 성적일람표 작성시 학급석차와 학년석차는 산출하지 않되 내신성적에 의한 고입선발제도가 실시되는 98년 2월 졸업생부터는 3학년 말에 개인별 환산총점으로 전학년 석차를 산출하도록 했다. 성적 관리방안은 이와함께 문제는 동일 교과 담당교사들이 타당성,신뢰성,객관성,변별도등을 충분히 검토해 공동 출제하되 서술형 주관식 문항을 30% 이상 반영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