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 1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 취소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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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0일 김영삼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를 통해 쇼힌 러시아 부총리의 방한 취소로 에정된 제1차 한,러시아 경제과학기술공동위가 취소된 것에대해 사과했다. 러시아는 이날 쿠나제 주한 러시아대사를 홍순영 외무부차관에게 보내 "부득이한 내부사정으로 쇼힌 러시아 대표단장인 쇼힌부총리가 귀국으로 출발못했다"고 밝히고 "한러 공동위를 김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전에 모스크바에서 개최할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