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업체들 폭파해체공사 시장에 잇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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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주)한화, 대림엔지니어링등 일부 기업들의 독무대였던 폭파공법으로 건물을 철거하는 폭파해체공사 시장에 대우,삼성,두산,동부,코오롱등 대형건설업체및 엔지니어링사들의 신규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두산건설,코오롱건설,대우엔지니어링등은 최근미국,영국등 선진국의 관련업체와 기술제휴를 맺고 40억원규모의 남산외인아파트 철거공사참여를 준비중인 것을비롯,현대건설,벽산건설등 대형 건설사 3~4개사도 외국사와의 기술제휴를 적극 추진중이다. 노후고층아파트등 철거가 불가피한 대형 콘크리트 건물이 늘어나는 추세인데다 특히 폭파공법의경우 소음등 공해를 일으키지 않고 안전하게 철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 이에 대한 수요가 증대,수익성이 높을 것으로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