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기원 한민족 법화경 사경대법회 24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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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고관사 평화통일 불사리탑이 주최하고 서울포교원 법화정사가 주관하는 "평화통일기원 한민족 법화경 사경대법회"가 오는 24일 오후2시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약1만여명의 불교신도 및 관계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인 이 사경대법회는 통일신라시대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불교행사로서만이 아니라 한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기원하는 호국행사로서 치러진다. 사경이란 불교경전을 베겨 쓰는 것으로 불교가 수입된 초기에는 불교를 알기 위한 단순 전사의 차원에서 시작됐으나 교단이 성립되면서부터 신앙적인의미가 부여돼 전래돼 오다가 조선시대 배불정책으로 자취를 감췄다. 이날 사경대법회는 봉행사 축사 법어 등 봉행의식에 이어 육법을 공양하는사리육법공양,법화경 사경,그리고 사리탑을 중심으로 탑들이를 행하는 법성계의 순서로 진행된다. 문의(326)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