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의료기기 수출 크게 늘어...지난해 1억3천만달러

지난해 초음파 영상진단기, 일회용 주사기등 국산 의료기기의 수출이 크게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한국의료용구협동조합(이사장 이상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수출은 지난 92년보다 41% 늘어난 1억3천만달러였다. 이가운데 초음파 영상진단기는 2천30만달러로 단일품목으로는 최고액을 기록했다. 또 일회용주사기가 1천5백여만달러, 콘돔이 1천50만달러, 봉합사가 9백74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