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 ""여성지 과소비 혀영심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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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지의 대부분이 광고.화보중심의 호화판 장정으로 편집,과소비내지 허영심을 조장하고 상업성에 치중하고 있으며 일부 여성지는 부부성생활기법 기사와 선정적인 광고.화보로 사회윤리차원의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아함께 대부분의 여성지가 독자선호경향등을 이유로 외국어제호를 사용하고 있고 중앙언론사가 11종의 여성지를 발행, 여성잡지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공보처가 25일 주요요성지 24개지의 94년 2-5월호를 조사.분석한 에서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말현재 등록 여성지 총 1백2종 가운데 49종만이 정상발행되고 나머지 53종은 발행중단 또는 미창간간행물이며 특히 20여종만 시중서점에 진열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