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신도시 광역도로망 내달 개통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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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신도시 광역도로망 계획에 따라 건설중인 총연장 24.2km의 3개노선 5개구간 도로중 서두물~행신간을 제외한 전구간 이 다음달 개통된다. 경기도는 25일 구파발~원흥간 4.7km,서오릉~식사동간 9.9km,수색~백석간 9.6km등 3개노선의 광역도로망을 다음달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개 노선중 서울~일산간은 4~8차선,나머지 노선은 6차선 도로로 개설된다. 이들 5개 공사구간중 제4공구인 서두물~행신간 1.7km는 지장물보상이 지연돼 당초 계획보다 2개월정도 늦은 오는 8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통될 도로망은 고양지역의 일산 신도시와 화정,행신,성사,능곡,탄현,중산 등 6개 택지개발지구 등 7개 도심권을 종,횡으로 연결키 위해 91년 5월 2천3백억원을 들여 착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