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금괴 LBMA 등록...럭키금속, 국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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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금속의 금괴가 세계최대의 귀금속 거래시장인 런던귀금속연합회(LBMA:Lonon Bullion Market Association)에 등록됐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귀금속이 LBMA에 등록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LBMA는 지난 87년12월 LME(런던금속거래소)에서 분리된 금.은 전문거래시장으로 금괴의 경우 현재 21개국 53개 브랜드가 등록돼있다. 럭키금속은 LBMA로부터 "품질 외관 분석능력등의 우수성이 인정돼 지난 20일자로 등록을 허가한다"는 내용의 통지서를 25일 받았다고 발표했다. 럭키금속은 작년7월19일 LBMA에 등록을 신청, 10여개월동안 자격심사를받았다. LBMA의 자격심사에서는 순도 외관 품질 분석능력등을 검사하며 이중 분석능력검사는 전문분석기관과 신청업체의 분석결과가 일치해야만 통과시킬 정도로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