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과천선 어제 2차례 고장

26일 오후 4시57분께 지하철 과천선 남태령역과 선바위역 사이에서 산본으로 가던 서울지하철공사 소속 S4475호 전동차(기관사 신성호.48)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7분간 정차하다 다시 출발, 승객 3백여명이 불편을 겪었다. 또 이날 저녁 8시30분께 과천선 선바위역 구내에서 안산으로 가던 철도청 소속 K4723호 전동차(기관사 김광식.40)가 주회로 차단기 고장으로 10분간 운행이 중단돼승객 2백여명이 후속열차로 갈아 타는 불편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