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1백35개 전문대서 21만여명 모집

전국 1백35개 전문대가 내년 1월10일부터 2월23일까지 27일간 공업계등 9개 분야 2백64개 학과에서 21만여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 9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계열별로 출제되나 전문대의 경우 교차지원이허용돼 인문계열의 수능시험을 친 수험생도 자연계 열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올해와는 달리 입시날짜가 같은 4년제 대학-개방대-전문대학에 대해서는 복수지원이 금지된다. 교육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95학년도 전문대 신입생 모집요강개요''를 발표하고 전형별 모집인원등 세부내용은 오는 9월말께 집계, 공표키로 했다. 모집요강에 따르면 1백35개 전문대(국립 8개, 공립 1개,사립 1백26개대)의 전체모집인원은 정부의 기술인력양성계획에 따라 올해 19만2천7백여명(주간 13만7천6백명, 야간 5만5천1백여명)보다 2만여명이 늘어난 21만여명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