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그린마켓팅 바람

식품업계에 그린마켓팅 바람이 불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업체들은 건강을 강조한 신제품 출시붐에 이어각종 자원재활용운동이나 환경보호캠페인을 통해 회사의 이미지제고를시도하고있다. 지난해부터 소비자단체들과 공동으로 환경보존 및 자원재활용운동을 펼쳐온 미원은 올해에도 26일 서울YMCA성동지부에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한것을 시작으로 각 지부별로 매월 1일씩 이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행사에서는 품목에 관계없이 재활용할 수 있는 물건을 가져오면 자신이필요로 한 물건으로 교환 또는 판매할 수 있다. 미원은 이외에도 "식품포장재 되돌려주기 운동"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판단,시행범위를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대시키는 것은 물론 "재활용의류공모및 발표회"등 행사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