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그룹 창업주 고 김성곤선생 '제1회 창업대상'받아

쌍룡그룹 창업주인 고 성곡 김성곤선생이 한국경영사학회(회장 김광수숭실대교수)로부터 제1회 창업대상을 받는다. 쌍룡그룹은 27일 고 김성곤선생이 모범적인 창업자정신을 가진 기업인으로서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사회봉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사학회로부터 제1회 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식은 2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리며 김석원현쌍룡그룹회장이 해외출장중인 관계로 우덕창쌍룡그룹부회장이 대신 수상한다. 성곡선생은 일제때인 지난39년 대구에 삼공유지합자회사라는 비누제조회사를효시로 하여 쌍룡그룹을 창업한이후 시멘트산업을 비롯한 국가기간산업육성에 힘을 쏟아왔으며 언론 문화 체육등 사회봉사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번에 창업대상을 받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