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주말의 명화 ; '사랑의 향기' ; 토요명화

"주말의 명화" (MBCTV 밤9시40분) 사설탐정인 해리는 어느날 미스 돌란이라는 나이트 클럽 여가수로부터 릭이란 남자를 미행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하지만 그는 인상착의가 비슷한 다른 남자를 릭으로 오인하고 엉뚱한사람을 뒤쫓는다. 그 남자는 서로 다른곳에 두 아내를 두고 아이까지 낳은채 몇년간 두집살림을 해오고 있는 중혼자였다. "사랑의 향기" (SBSTV 밤8시50분) 영진은 준호가 걱정돼 집으로 찾아가나 준호는 당분간 혼자있게 해 달라고부탁한다. 기철의 어머니는 명희를 만나 영진이 기철을 거절한 것은 큰 실수라고말한다. 준호는 영진을 찾아 커피숍에 들렀다가 기철의 모습을 보고는 왜 좋은남자를 놔두고 자신을 선택했는지 묻는다. "토요명화" (KBS2TV 밤9시) 에밀리오 에스테베즈, 카터 서덜랜드 주연. 절도단 두목으로 군림하고 있는 서부의 총잡이가 죽음을 앞둔 시점에서파란만장한 자신의 총잡이 생애를 되돌아 보는 서부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