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부가세사업자 위장/미등록 일제점검..내달 1일부터

부가가치세 사업자등록 일제점검이 다음달 1일부터 전국적으로 일제히 착수된다. 30일 국세청은 6월1일부터 10일(조사일수 기준)동안 전국 각 세무서별로 개인사업자들이 사업자등록 내용대로 사업을 하고있는지를 점검, 명의위장이나 미등록여부 등을 밝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그 동안 매 분기마다 15일 동안 사업자등록 일제점검에 나섰으나 부가세 신고지도에 세무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점검업무를 10일로 단축하되 취약지역을 골라 집중적인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점검에서는 신흥 개발지역이나 신축상가 및 빌딩, 집단상가, 대형건물, 오피스텔 및 비지니스텔, 유원지,관광지역 등 세원 밀집 지역과 세적관리취약지역의 사업자가 중점조사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