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전간부 3명에 사전구속영장...서울경찰청

서울 경찰청은 30일 지난해 5월 한총련 출범식과 관련, 수배를받아오던 전한총련의장 김재용씨(25),전조통위위원장 김병삼씨(25),전서총련의장 김기헌씨(25)등 3명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지난해 5월 한양대에서 열린 제 1기 한총련 출범식때 북한 대학생단체와 전화를 걸어 ''전화회담''을 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