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개공 본사서도 토지매입 가능...통합판매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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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국토지개발공사가 파는 땅을 사기 위해서는 대상토지가 있는 지사나 사업단으로 직접 가야 했으나 앞으로는 토개공 본사에서도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 31일 토개공은 고객들이 토지를 편리하게 매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본사통합판매망을 구축,오는 6월1일부터 우선 수도권지역 토지를 대상으로 본사통합판매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지 수요자들은 본사에 있는 ''토지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토개공이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모든 토지를 열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계약도 본사에서 체결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토개공은 고객들이 대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로를 통한 대금납부와 전국 온라인 판매망을 구축하는 방안도 빠른 시일내에 마련할 계획이다.